전북도가 올해 농업·농촌 관련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전북도청 1층에서 ‘삼락농정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농업·농촌 관련 대회에서 수상한 농·어업인, 농·식품 브랜드, 농어촌마을 등 54점을 볼 수 있다.

‘보람 찾는 농민’ 분야는 제69주년 전국 농촌지도자대회에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석준 씨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표창을 받은 13명인의 상품을 전시한다.

‘제값 받는 농업’ 분야는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24개 수상작이 소개되며 ‘사람 찾는 농촌‘ 분야는 대한민국 농촌관광 코스 10선으로 선정된 17개 마을들을 소개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 농업·농촌을 지켜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고 인증받은 농어업인과 농촌마을 주민들이야말로 삼락농정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물”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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