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한동연)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연식)가 제205회 임시회가 개회중인 7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시의 현안을 챙겼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익산시 행복나눔마켓과 왕궁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서동농촌테마공원을 각각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문제점 파악과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동연 보건복지위원장은 “나눔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가능하게 하는 놀라운 힘을 지니고 있다”며 “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보건복지 위원들은 또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수질오염 방지 및 오염원 해소를 위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서동농촌테마공원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꾸어야 한다”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쾌적한 녹색쉼터를 제공하여 주거환경개선 및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연식 위원장은 “쌀쌀해진 날씨속에서도 시민의 행복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항상 고생하는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도․농교류촉진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서동테마공원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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