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에 소재한 원천초등학교가 교육부의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13억97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남원시가 7일 밝혔다.

앞서 남원시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부가 공모한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특별교부금 13억9700만원과 전북도교육청비 1억9400만원, 남원시비 1억7600만원 등 총 사업비 17억6700만원을 확보, 내년부터 원천초등학교에 다목적체육관을 신축하게 됐다.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학생들을 위한 체육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체육공간 및 지역 축제나 행사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주천면 주민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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