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통화안정증권 발행수익률 단위를 세분화한다는 방침이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통화안정증권 발행 시 응찰 및 낙찰수익률을 현행 소수점 이하 둘째자리(1bp 단위)에서 셋째자리(0.5bp단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수익률 단위 세분화와 함께 대상기관에게 다양한 응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응찰개수를 4개에서 6개로 확대한다.
한은 관계자는 “통화안정증권 발행금리를 세분화함으로써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간 정합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박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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