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제211회 정기연주회 ‘공간이동 (空間移動)’이 ‘8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박천지 지휘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7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관현악 지속연주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공연비 일부를 지원받아 연주되는 공연이다. 이 사업은 국내 클래식 작곡가에 의해 창작되어 초연된 작품이 지속적으로 연주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위 사업에서 선정 된 두 곡을 포함해 완성도 있는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현악 지속연주지원사업에 선정 된 곡은 ‘해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1번 윤회’(해금 협연 고수영)와 ‘산조아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와운’(아쟁 협연 이은지)이다.
  이밖에 황호준 곡 ‘관현악 공간이동’과 박범훈 곡 ‘관현악을 위한 뱃노래’가 펼쳐진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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