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율방범대연합회 한마음대회가 8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과 각 지대간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범죄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훈 진안군자율방범연합회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애향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밤낮없이 봉사해온 대원들이 있었기에 범죄없는 고장, 학교폭력 없는 희망찬 고장이란 명성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범대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항로 군수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며 온갖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헌신 봉사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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