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9일 오전 부안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제 55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당진시 만들기에 앞장서 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올해 55주년을 맞이했다.

남다른 화재예방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소방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국무총리표창 1명,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5명 소방청장·도지사표창·서장표창 15명 등 총21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올 해 전북119소방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초등학교 합창단원이 축하공연를 펼쳐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부안소방서 청사설립과 소방차량 확보을 위해 헌신하신 이희람 의용소방대원의 제막식도 함께 진행했다.

강동일 서장은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관계인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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