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은 10일부터 수능 당일인 16일까지 시험장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험장별 기상정보는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 통해 제공되며, 주요 내용은 시험장별 동네예보, 육상예보, 바다예보 등이다.

그 외에도 131 기상콜센터, 날씨 ON 인터넷 기상방송을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수능시험을 칠 수 있도록 기상정보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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