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예담채' 홍보 및 전북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수원시 권선구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전라북도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북농산물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수년간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통합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서울 창동유통센터, 5월에는 성남유통센터에서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무주 사과, 전주 배를 필두로, 순창 대봉감, 완주 토마토, 정읍 애호박 등 8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출하되는 11개 품목을 판매하며 시식 및 할인행사를 통해 수원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소비 시장이 작은 전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에 중점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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