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365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훈)은 논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사업으로 쌀 적정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농업인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365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연근 66㏊ 900톤을 생산 연 매출 19억 원으로 벼농사 보다 3배 이상 수익을 올려 새로운 고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논에서 생산된 연근은 이마트, 코스트고 등과 판매계약으로 판매하고 향후 생산, 가공, 유통기반 구축 사업다각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영훈 365영농조합 대표는“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연근 재배를 확대하여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확대 할 계획이며, 김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민선 4기 취임 이후 논에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방안으로 19억 원을 지원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읍면동 특화작목 1품목 발굴하여 중장기적으로 육성한 결과이며 쌀 적정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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