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창영, 조상호)가 오는 12월까지 복지사각지대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한다.

‘거동불편 세대 밑반찬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권역형(함라,웅포,성당) 맞춤형복지 중심지역인 함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동행)가 지난달 30일 원광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한다.

‘거동불편 세대 밑반찬 지원사업’은 함라·웅포·성당면의 조리가 어려운 가구 30여 세대에게 균형 잡힌 밑반찬을 지원해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어르신들에게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희망동행위원 등이 14일부터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2주1회 밑반찬이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12월까지 총4회간 정성이 담긴 반찬이 지원된다.

희망동행 정창영 위원장은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에 협력해주시는 원광효도마을노인복지센터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희망동행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