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7일 무인민원발급기에 설치된 전화기를 훔쳐 부순 최모(47)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6시 15분께 익산시 영등동 한 상가 인근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전화기를 훔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기초생활수급비를 받던 중 지원이 끊겨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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