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단 60명을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여성정책콘서트를 20일 삼성생명전주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 날 콘서트는 ‘여성 서포터즈, 창의적 생각으로 완성하자‘라는 주제로 현대창의성연구소 임선하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치활동 및 여성 활동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여성 서포터즈의 현재와 미래성 방안’ 이라는 테마로 오픈스페이스 방식의 토론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김제시는 여성친화도시 성숙기를 맞아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여성친화정책 발굴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실천의지 결집을 통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여성친화 서포터즈단과 함께 마을 공동체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전국 현장을 찾아 현장 워크숍을 개최해 현장 감각을 익힌 바 있다.

신미란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경쟁력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며, 여성이 각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지위를 한껏 드높이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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