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62개 시험장, 777개 시험실에서 2만 557명이 치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결시율이 11.65%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결시율 9.23%보다 높은 수치다. 전북교육청은 결시 대부분을 수시 합격자들로 추정하고 있다.

교시별 결시 현황을 보면 총 지원자 2만 557명 중 1교시(국어)는 2만 521명이 선택하고 2천 187명이 응시하지 않아 결시율이 10.66%로 나타났다. 2교시(수학) 결시율은 선택자 1만 9천 614명 중 2천 14명이 치르지 않아 10.27%다.

3교시(영어) 결시율은 선택자 2만 435명 중 2천 319명이 참여하지 않아 11.35%다. 4교시(한국사) 결시율은 선택자 2만 557명 중 2천 395명이 보지 않아 11.65%다. 한국사의 경우 필수 과목이라 모든 학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그러지 않을 시 시험 무효처리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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