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창민시의원

김제시의회 백창민의원이 2017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날카로운 송곳 질의와 대안 제시로 맹활약을 펼쳐 행감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백의원은 행정사무 감사에서 가축전염병 약품구입에 1억 2,000만 원 정도가 소요되고 있는데 2016년도 1억 2,000만원, 2017년도 1억 2,000만원, 약품회사들이 대게 1억 2,000만원씩 골고루 분배해 계약하는 이유가 별도로 있냐며, 가축전염병 예방 소독약품 구입에 관련해 예산절감의 효과의 방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어장관리 식의 약품회사를 관리하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백 의원은 기획감사실의 토탈인센티브에 대한 목적은 국가예산 확보라든가 예산절감 분야별 우수부서에 대한 성과에 대해서 소속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일하는 공무원 조직의 구현에 대해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마찬가지로 이런 토탈인센티브가 형평성에 맞지 않게 적용돼 지적한 바 있는데 아직도 개선이 안 되고 있는 원인을 강한 질타를 한 것이다.

백의원은 수년간 사유재산을 침해받고 있는데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고 재산권을 행사를 못하고 있는 것은 원인행위자가 별도로 있는데 피해는 민원인이 보고 있다며 집행부를 강하게 꼬집어 호평을 받았다.

또 현재 요촌 근린공원 내에 설치한 여성테마존 숲속 도서관 시설물 관리 소홀로 청소년 탈선장소로 이용되지 않도록 시설관리와 쓰레기 문제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 집행부는 대안을 제시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백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사업 추진에 대한 안일함을 크게 질책해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주기도 했다.

이 같은 백 의원의 거침없는 행보로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의 내용으로 시민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백창민 시의원은 “시민들로부터 권한을 이임 받아 행한 행정사무 감사는 1년 동안 시정의 집행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지적하는 것이 의원들의 책무이다”며 “진정성이 있는 의정활동으로 김제시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들이 복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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