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비상사태 발생시 국군·향토예비군·민방위대 등 지역의 각종 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위기때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7년도 4/4분기 부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 부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안전과 안보를 위하여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비상시 인력확보를 위한 동원가능한 인력자원 조사와 중점관리자원의 날 행사를 통하여 충무계획 정비, 독수리훈련 및 을지연습을 통하여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응요령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군의 대표축제인 오복마실축제에서는 기관이 적극 참여 지원하여 안전한 행사를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연평도포격 7주년을 맞이하여 추모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북한은 언제라도 우리나라 영토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민․관․군․경 유관기관별 긴밀한 협조체계와 평상시 안보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기로 다짐했다.

부안군 김종규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는 “오늘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통합방위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우리 지역의 안보 태세 강화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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