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이원국 발레단과 함께하는 춤 축제가 29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무대에 올려 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사업으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무용협회 정읍시지부가 주관하며 사)예진예술원이 후원한다.
  김현미 정읍시지부장이 연출하고 한국최고의 발레리노 이원국과 이원국 발레단 단원, 한국무용협회정읍시지부 회원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
  이날 해적, 시카고, 돈키호테, 찰리채플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호두까기인형 등 전라북도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현대무용과 발레의 콜라보 작품을 만들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발레리노 이원국의  해설로 더욱더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김현미 무용협회 정읍시지부장은 “외국무용의 불모지인 전북 지역의 여러 단체들을 초청하여 활발한 공연 활동 및 다른지역과 교류 사업 과 문화예술 소외계층 및 다양한 교육사업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국 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키로프발레단과 루마니아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단에서 20여년 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국보급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2004년에 창단한 순수 예술단체로, '발레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성공시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직업 발레단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20명 이상50%할인)이며 공연문의는 010-3563-1775 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