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유역 수질모니터링 협의회가 30일 김제에서 열린다.

29일 새만금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이날 열릴 협의회는 새만금유역 수질모니터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새만금지방환경청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원본부,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K-Water 전북지원본부 등 관련기관 담당자와 전문가가 참석한다.

농어촌공사 ‘새만금 농지조성 환경관리 현황’, 새만금지방환경청 ‘새만금호 내 용존산소량 모니터링 현황’ 주제 발표에 이어 기관별 협업방안 및 세부안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논의 내용은 호소 모니터링 추진에 따른 안전문제, 새만금 유역 수질변화 패턴 분석, 특이값 발생시 신뢰성 제고 방안 등 모니터링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 및 발전방안이 다뤄진다.

김상훈 새만금지방환경청장은 “도내 수질모니터링 관계 조사기고나이 모여 개최하는 이번 협의회는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수질측정망 운영 등 새만금 수질모니터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물 환경 측정망 법정운영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과 상호 정보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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