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설캠퍼스 온(溫)'이 30일 도내 사회적기업과 입주기업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데이’를 진행한다.
 지난 7월 서울, 부산에 이어 개소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비롯한 소셜 벤처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창업초기 도약을 지원하고자 조성된 통합지원센터이며,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센터는 (유)좋은이웃 등 55개의 입주기업들이 장애인들에게 문화교육과 취미활동,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등 도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데이가 입주기업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자들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는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 및 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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