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금감원에서 발표한 ‘9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40% 수준으로 전분기에 비해 0.01% 소폭 올랐다.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 13.29%, 12.72% 수준으로 6월 말 대비 -0.01%p은 비슷한 반면, 기본자본비율은 0.03%p 소폭 상승했다.

이는 3분기 중 총자본증가율(+2.39%, +5조 2000억 원)이 위험가중자산증가율(+2.30%, +32조 5000억 원)과 비슷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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