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의 ‘2017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사업’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이고은의 피아노 독주회가  5일 오후 7시 30분 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유망한 피아니스트인 이고은은 중학교까지 익산에서 마쳤으며, 서울예고 졸업 후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수석입학, 베를린 국립예술대학(UdK)에서 학,석사 (Diplom),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쟈크루비에를 사사)을 수료하고 귀국한 인재이다.
  늦가을과 초겨울에 어울리는 ‘낭만시대 음악’으로만 구성된 이번 독주회는 1부에 슈만의 아베그변주곡 op.1, 슈베르트-리스트편곡 ‘세레나데’, ‘물 위에서 노래함(Auf dem Wasser zu singen)’, 리스트의 ‘사랑의 꿈’, 슈만-리스트편곡 ‘헌정’ 으로 이루어지며, 2부에서는 ‘슈만 피아노협주곡 op.54’를 연주한다.
  현재 피아니스트 이고은은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 전주 예술중·고등학교, 전주 예술영재원에 출강중이다. 문의 063-843-8811.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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