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소비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 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행정 추진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기관 표창(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소비자불만 ‘ZERO화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거래분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소비자감시단’을 운영해 등록된 방문·전화권유·통신판매업 등 특수거래분야 사업자 1만532개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에 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행정규제 강화로 소비자 피해예방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유희숙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내년에도 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소비자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표창을 소비자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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