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일 진안군장애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항로 진안군수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김칠환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 4명, 이사, 사무국장, 감사 등 20명에서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날 장애인체육회는 정관 제정안과 2018년 세입세출안 등 2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내년에는 한마음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및 도단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 등을 직접 추진하기로 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가 전북도 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받으면 도내 시군 중 8번째로 정식 등록된다.

진안군 장애인체육회 창립을 통해 종목별 경기단체 및 장애유형별 체육단체를 통합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인을 양성하여 장애인스포츠를 통한 진안군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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