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권한대행 이후천)은 4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30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7년 장학사업 운영 성과를 청취하고 이어 2018년도 장학사업 계획안을 승인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17년 한해에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달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이 탈선하지 않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꿈키움 진로 콘서트, 선배와 하는 진로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사회는 2018년에도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우수학생에 대한 격려금 지급, 성적 우수 학생에 대한 과감한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을 통한 서울 강남 수준의 교육서비스 제공, 수도권 대학 진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서울장학숙 설립 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장학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2018년도 사업계획안을 청취하고 이를 승인했다.

이후천 장학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김제시민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대인 297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관내고등학교 진학률을 70%로 높였으며 2018년도에도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한 관내 고등학교의 명문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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