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기부한 장학금을 5일 오후 5시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갖는다.
  허 부총재의 장학금은 지난 10월 전주에서 이뤄진 강연 사례비를 전북축구협회에 기부한 것.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선수들이 피드백을 좀 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선수들에게 장학기금을 직접 전달해 주실 것과 선수로서 그리고 지도자로서의 공감을 나눌 것을 제안했고 이를 승낙하여 장학선수 10명과 지도자 그리고 선수 학부형을 초대해 자율과 긍정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 팀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이날을 계기로 우리 선수들의 꿈이 더욱 단단해 질 것이라 생각된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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