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의 교류의 장인 ‘전북창업기술혁신대전’이 4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렸다.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광재 전북중기청장, 전북지역 16개 창업보육센터장, 창업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창업보육사업 기능 확대와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참여자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또 창업유공자 표창,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강연, 실전경험 전수, 참가자 교류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창업희망자들이 성공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지역기관들 간의 연계협업체계를 구축,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들을 구체화하고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 유기체를 만들어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스타트업은 전라북도의 미래다”며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