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지외교 등 국내를 넘어 해외를 향한 김승수 전주시장의 글로벌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의 내년 조직개편 시 ‘해외글로벌 마케팅 팀’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은 “현재 한옥마을을 비롯한 전주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해외 글로벌 마케팅으로 알릴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며 “시 문화관광담당부서에도 해외글로벌 마케팅(팀)을 새로 신설할 것을 주문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 시장은 “행정조직 등을 분석해 시에 걸 맞는 해외 마케팅 전담팀 신설 방안을 내년 조직개편 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설이 검토되고 있는 ‘해외글로벌 마케팅 팀’은 현재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산업과에 편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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