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지난 8월11일 개정된 ‘전라북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주시 지정게시대 3개소에 태양광을 이용한 옥외조명을 시범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공단은150개(완산 75, 덕진 75)의 지정게시대를 운영 중에 있다.
기존 지정게시대는 주로 주간광고용으로 설치돼 동절기에는 상대적으로 광고효과가 떨어지고 있어 이번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365일 주·야간 광고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시 지정게시대는 대로변에 설치돼 야간조명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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