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우체국(국장 유기권)이 희망복지사업을 통해 발굴한 3명의 지원대상자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생계비와 주거환경개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우체국의 ‘희망복지사업’은 정부의 공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수혜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해 지역 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원우체국은 올 한 해 희망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단체와 노인복지관, 소년소녀가장, 홀로어르신, 난치성 질환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32가구에 2200여만원 상당의 지원을 한 바 있다.

유기권 남원우체국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2018년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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