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남원경찰서가 낮 시간대에도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7일 낮 시간대에 남원시내 일원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송년회 등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사고 발생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앞으로도 단속 장소를 달리하여 주야간 상시 및 불시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음주운전자가 일정한 장소나 시간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을 근절시켜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남원서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 “연말연시 음주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야간 상시 및 불시 음주단속을 통해 음주사고를 예방하는 등 교통법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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