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는 겨울철 기습 폭설·결빙 발생으로 인한 출 ․퇴근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고예방 근무 및 제설 장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벌였다.

정읍서는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입간판 등 안내시설과 도로 파손 및 노후화된 교통안전표지에 대한 정비와 함께 모래800㎥, 소금1,620톤, 염화칼슘 630톤을 상습결빙 지역 등 주요도로 곳곳에서 운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또 정읍서는 효과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살포기, 제설 덤프트럭, 기타 트렉터 등 총 303대의 장비를 동원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교통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읍서는 겨울철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설로 인한 ‧결빙시 시ㆍ군ㆍ구 재난관리기관 및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상특보 발표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등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서 경비교통과 김용선 과장은 “ 올겨울 폭설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합동훈련과 비상근무 등을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확보는 물론 편안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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