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이 지난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표준진료지침(이하 ‘C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인 이번 CP 경진대회는 진료의 효율성과 공공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공병원의 CP응모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으며, 경진대회 사례발표 후 2차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뇌졸중 CP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급성 뇌졸중환자의 표준진료를 위해 신경과(장혁 교수), QI팀, 관련 부서들이 팀을 구성, CP를 개발했다.

CP적용 결과, 뇌졸중 적정성 지표 개선과 재원일수 단축, 입원비용 절감, 고객만족 향상 등 다각적인 부분에서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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