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북대학교에서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열리고 있다.(=전주시 제공)

"드론축구가 세계적인 레저스포츠로 성장하기 위해 유통과 가격 등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박재항 하바스코리아 대표가 1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 대표는 특히,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위해 "드론축구 규칙과 장비, 도구 정비 및 경기장과 야외공간 한계 극복, 시설과 장비 가격 조정 등 장애요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스포츠 시설 설치 및 운영 분야의 전문가인 엄기석 필드테크 대표가 '드론축구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대표 발제를 맡았다.
또한, 김상훈 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위원과 이범수 캠틱종합기술원 팀장이 각각 '드론 레저스포츠산업 육성방안'과 '드론축구 경기규정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설경원 전북대 링크사업단장을 좌장으로 유기호 전북대 교수와 장성기 ㈜신드론 대표, 김동현 전주대 교수, 이상민 케이피엠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드론축구 개선방안과 산업화 전략, 마케팅 및 홍보전략 등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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