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국가사업으로 조성되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관련 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특히, 시는 각 분야·지역별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타깃 기업에 대한 집중 공략을 목표로, 탄소국가산단이 조기에 분양 완료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탄소국가산단 맞춤형 투자유치 추진 전략’을 마련, 오는 2020년까지 대기업 2곳 이상, 중소기업 100여 곳 이상을 유치하기 위해 맞춤형 기업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실수요자에게 산단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자동차 기계부품과 메가탄소밸리 구축에 따른 관련업종의 집적화를 위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캠틱 등 지역 R&D 기관과의 연계로 우량기업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R&D기관과 공동으로 투자길잡이단을 운영, 투자예정기업의 MOU체결에서 투자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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