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선 6기 핵심사업인 전북투어패스가 ‘2017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12일 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한 관광정보 부문 스마트 정보분야 한국관광의 별로 전북투어패스가 선정돼 시상금과 장관상을 받았다.

전북투어패스는 송하진 전북지사의 핵심공약사업인 토탈관광의 대표적 사업으로 특정 관광지에 편중된 관광객을 14개 시·군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관광사업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도입했다.

전북투어패스는 지난 2월 전 시군으로 확대 출시된 이후 1년도 안돼 12만매 이상 판매기록을 달성하는 등 전북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전북투어패스 상품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 효과가 발생될 것이다”며 “전북투어패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민들과 전 국민들의 관광복지와 문화향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도의 ‘전북투어패스’를 비롯해 군산시 ‘시간여행(관광매력물 부문)’, 남원시 ‘예촌전통한옥마을(관광환대부문)’ 등도 한국 관광의 별로 각각 선정됐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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