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전국 79개 공립요양병원 중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2일 열린 ‘제4회 공공의료포럼’에서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2016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기관)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평가에서 전국 180개 기관 중 12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79개 공립요양병원 중에서는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유일하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시립요양병원으로서 지역 내 치매환자와 저소득층 노인의 건강,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과 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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