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춘성)․오산면 지역사회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복지교실’ 및 사랑의 밥 차‘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이뤄진 전북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 차’는 육개장, 불고기, 김치, 오이무침, 떡, 과일 등 푸짐한 상을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오산면 남전교회에서 이뤄진 행사는 전문봉사자 4개 팀 20명 귀 반사, 네일아트, 서금요법, 쑥뜸봉사 등 재능 나눔 봉사를 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또한 오산보건지소, 오산 신석보건진료소는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오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사회복지서비스 홍보와 상담을 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오상노) 위원 20여명은 오산면민을 위한 푸드봉사, 배식봉사를 자처해 훈훈함을 더해 줬다.

김춘성 오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오산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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