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송한수·한금순)가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독거노인 4가구를 방문해 쌀(20kg)을 전달했다.

이번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남·여성의용소방대원 40명의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 나눔 봉사일환으로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한편 공음면 의용소방대는 이외에도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무료로 설치해줬으며, 면내 재난예방을 위해 꾸준히 화재예방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한수 의용소방대장은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대원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포함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경 공음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