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는 2017 전북연극상 수상자로 정경선(49)이 선정됐다고13일  발표했다. 
  정경선은 1990년도부터 전주시립극단에서 연극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기, 연출, 기획, 등 제반 연극활동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정경선에게는 상패와 100만원이 수여된다.
  전북연극협회는 이날 공로상, 공연예술상(특별상), 전북연기상, 신인연기상도 함께 발표했다.
  ▲공로상:최기우(44·희곡, 최명희문학관 기획실장) 김완욱(35·움직임, 프리랜서) 최봉래 (54·기획)
  ▲공연예술상:김태곤(23·무대미술) 박광천(36·기획) 홍자연(36·희곡) 오지윤(33· 희곡) 오정은 (31·안무) 
  ▲전북연기상:문화영토 판-이경미, 극단 마진가-이란호, 극단 자루-채유니, 극단 명태-심소형(신인연기상), 황토레퍼토리컴퍼니-지현미(신인연기상), 극단 ㅎㆍ늘-노수연(신인연기상), 창작극회-성민호(신인연기상) <연기경력 3년이상은 연기, 연기경력 3년 미만은 신인 연기상>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