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지난 15일 제5차 본회의를 갖고 지난달 10일부터 3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06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감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 건의문, 5분 자유발언, 각종 부의안건 처리 등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회는 15일 제20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서 요구한 9792억원 중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14건에 27억6800여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계상 조치했다. 내년도 세출예산은 전년도 보다 888억3000여만원이 증액된 9764억 3000여만원이다.

이와 관련, 이날 열린 5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2018년도 예산안 심사보고 의결처리,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 심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준 의원들과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황금개띠 무술년 새해에는 30만 군산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으로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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