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4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탄소중립프로그램 인증실적평가에서 전국 시군구에서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장수군이 주관한 각종 행사, 대회 등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 나무심기 등을 통해 감축하는 탄소중립프로그램 인증실적이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이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기관별로 감축목표를 정한 후, 다양한 상쇄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실질적인 배출량을‘0’으로 감축하고자 추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은석 재난안전팀장은 “앞으로도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군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 유도로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해마다 많은 산림자원에 나무심기와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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