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신교준)는 18일 현재 공사 관리 저수지 62개소의 평균 저수율이 75.7%로 평년 70.5% 대비 107.4% 수준으로 평년보다 높아 내년 농업용수 공급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무진장지사는 용림저수지 등 10개소에 둑높이기사업을 실시하여 저수량 1815만8000㎥를 추가 확보하여 2017년 극심한 가뭄에도 단 한건의 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영농기를 마무리했다.

신교준 지사장은 “현재 농업용수가 충분히 담수되어 있어 18년 영농급수에는 문제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상기후에 대비해 저수율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용수관리를 통하여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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