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가 지역거점공공병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운영평가는 전국 39개 병원(지방의료원34개, 적십자병원5개)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영역은 양질의 의료, 공익적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경영에 대해 서류 및 면접, 현지조사로 시행됐다.

군산의료원은 공공성 및 의료서비스 질, 경영효율화 등이 포함된 합리적 운영과 정부정책사업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호스피스 나눔병동 등을 운영하면서 환자만족도 점수 등이 향상, 지난해 보다 높은 점수로 A등급을 획득했다.

김영진 원장은 “전 직원이 공공성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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