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8일 정읍사웨딩홀에서 환경미화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환경미화원과 재활용 선별원, 음식물통 세척원, 운전원과 환경관리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근무한 우수 미화원을 표창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미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소행정에 기여한 환경미화원 5명과 운전원 1명, 재활용 선별원 1명, 위탁업체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생기 시장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정읍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의 덕분이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노력과 성실함에 어긋나지 않도록 근무환경 개선이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현재 정읍시 소속 환경미화원은 모두 58명이다. 노선청소 24명, 수집운반차량 16명, 읍면지역 18명, 재활용선별원 8명과 운전원 13명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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