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및 기관 7곳이 교육부가 주관한 ‘2017년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19일 전북교육청은 △학부모교육 활성화 분야-군산문화초, 전주유화학교, 전북학부모지원센터△학부모 동아리 지원 분야-백암초, 남원하늘중, 전북학부모지원센터△학부모회 학교참여 분야-봉서초가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학부모지원센터는 2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 학부모 교육은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학부모회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공유해 학부모회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 및 지역 차원의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모든 교육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및 학부모회, 학부모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학부모교육 활성화, 학부모동아리 지원, 부모-자녀 공동프로그램, 학부모회 학교참여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사례 중 총 100편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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