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도 자활사업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자활사업 분야'평가에서 사업 활성화와 관련된 탈수급율과 취·창업율에서 좋은 성과를 냈으며, 근로빈곤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 추진 실적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활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기능습득을 지원하며, 자활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탈빈곤을 촉진시키는 제반 사업을 말한다.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김제시에서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개별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하여 자활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였으며, 일은 하지만 소득이 낮은 저소득 가정 258세대에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적극 유도하여 자립자금을 마련해 줌으로 탈수급의 기반을 조성해 주었다.

또한 Gateway를 비롯한 새롬세차, 버블버블 세탁 사업단 등 7개의 사업단에 180여명의 참여자를 배치하여 근로기회 제공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그 중 정부양곡을 배송하는 희망나르미 사업단은 지난 7월 자활기업으로 창업하는 성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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