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제3회 순창군 섬진강 자연생태 관광지 전국사생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제3회 순창군 섬진강 자연생태 관광지 전국사생공모전’은 순창군이 주관했으며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순창의 섬진강, 강천산 등 자연풍광과 문화자원을 화폭에 담아 간직하고, 미술인 관광객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번에 입상작을 발표했다.
 심사결과 윤종득(서울)씨의 ‘구장군 폭포’가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박명옥(서울)씨의 ‘향수’가, 우수상에는 김영선(청주시)씨의 ‘강천홍엽’, 변복우(전주시)의 ‘섬진강-숨결’, 김동환(광명시)씨의 ‘구장군 폭포가 흐르는 전경’이 각각 선정됐다.
 또 박병대(전주시)씨의 ‘섬진강’, 황금화(순창군)씨의 ‘섬진강의 황금 들녘’이 각각 특별상으로 선정되는 등 특선 5명과 입선 10명을 포함 총 22명을 입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학생부는 구현우(광주예술고 1년)의 ‘강천산의 가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 했으며 이혜인(경기동남고 2년)의 ‘벚꽃비“, 김예진(경기죽전중 3년)의 ’강천산의 색깔‘, 조윤서(인천동명초 4년)의 ’강천산 가을‘이 각각 금상으로 임태웅(순창제일고 1년)의 ’뱃놀이‘, 양효서(광주예술고 1년)의 ’가을‘, 박진석(전주효성중 2년)의 ’최영장군과 애마의 전설‘, 강현아(순창여중 2년)의 ’강천산 계곡‘, 이해담(완주봉성초 6년)의 ’소원을 빌며‘, 주정은(순창옥천초 3년)의 ’소풍 가는 날‘이 각각 은상으로 선정 되는 등 가작 20명과 입선20명 포함 총 59명이 입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철량 화백은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들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고 참가자도 전북, 전남지역은 물론이고 서울, 경기도, 충청도, 부산 등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어 본 사생대회의 명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며 “미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순창에서 이런 좋은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서 전국의 미술인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순창의 문화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황숙주 군수님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심사 결과는  순창군 홈페이지(www.sunchang.go.kr)와 순창공립옥천골미술관 홈페이지(www.artsuncha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