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9일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7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사고에 대한 초기대응과 비상대응, 수습 복구에서 훈련 구성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장훈련 상황이 잘 구현됐고, 현장 훈련 참가자들의 숙달 정도가 높아 매뉴얼에 따른 조치사항들이 잘 이행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훈련기간 정읍지역에서 실시된 각종 훈련도 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의 지원과 협조로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태인 항가터널 사고 대비 훈련과 한솔초등학교 주관의 어린이 재난 안전한국훈련, 산림청 주관의 산불재난 훈련 등이 그것이다.

김생기 시장은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전라북도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훈련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준 결과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안전훈련 실시 등을 통해 재난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