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1일 오후 1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지방공무원 디딤도울 평가회’를 갖는다.

‘디디다’와 ‘돕다’를 더한 디딤도울은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을 디딤돌 삼아 직장생활에 적응하고 잠재력을 실현하는 등 서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제도다.

올해는 후배 공무원 및 신규 행정실장인 디디미 148명과 선배 공무원인 도우리 100명이 46개 조를 구성, 활동했다. 조별 월 1회 디딤도울의 날을 정해 문화 체험, 체육‧봉사, 기타 친교활동 을 함께했다.

평가회에서는 디딤도울 활동 내용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 사항과 발전 방향을 나눈다. 더불어 신규 공무원 과정 8개 조와 초임 행정실장 과정 2개 조 모두 10개 조를 우수조로 선정해 표창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에는 지역교육지원청별로 멘토링제를 운영했으나 지난해부터 도교육청 주관으로 공식적인 디딤도울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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