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임실군 신평면 로뎀하우스에서 ‘제5회 사랑가득 행복가득’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및 송년 어울림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거주시설 로뎀하우스 노준 원장, 임실군의회 의원, 이상태 신평면장,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내용은 로뎀하우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노래, 춤, 난타 등 실력을 맘껏 선보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가 진행돼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으며, 향기나는세상 수제비누, 블링블링비즈세상 바느질 등 평소 사회강화활동 프로그램에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보고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로뎀하우스는 사회복지법인 크리스찬복지재단으로 장애인 30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아름다운 소통이 있는 나눔의 공간’이라는 테마로 이웃과 소통하는 장애인거주시설로 운영 중이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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